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LS산전 주가 올라, 전력 인프라사업 호조로 1분기 '깜짝실적' 확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4-10 16:1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 주가가 크게 올랐다.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LS산전 주가 올라, 전력 인프라사업 호조로 1분기 '깜짝실적' 확실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10일 LS산전 주가는 전일보다 3.77%(2200원) 오른 6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20% 가까이 떨어졌는데 반등에 성공했다.

LS산전은 전력 인프라사업의 호조로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사보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에 마무리가 다소 미흡했던 아쉬움이 있으나 올해 1분기에는 계획을 초과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전력 인프라 수주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정보통신(IT)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다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LS산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 만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제어. 전력공급기기 등을 공급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 대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회복되면서 1분기에 LS산전의 전력 인프라 수주가 늘 것”이라며 “LS산전은 지난해 4분기에 갑작스러운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작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상하이 생산” 관측 나와, 당장 생산량은 제한적
골드만삭스 "전기차 가격 2026년 휘발유차와 비슷해져, 수요 회복될 것"
“애플 AI폰 궤도 오르면 삼성전자 뒤처질 것” 전망 나와, 생태계 경쟁력 격차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손가락 터치로 혈압 측정하는 기술 특허 출원
[여론조사꽃] 국민 61.3%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론조사꽃] 국민 72.3% "대통령실에 ‘김건희 라인' 존재할 것"
기후단체 41곳 한국 정부에 서한, “화석연료 투자 제한 협상 적극 동참해야”
안랩, 사우디 기업 '사이트'와 사이버보안 합작사 '라킨' 공식 출범
엔씨소프트 추가 구조조정, 게임 개발·운영 관련 인력까지 퇴직 대상 포함
SKT 투자 AI검색기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80억 달러 평가로 자금조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