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반도체 호황에도 환율 변수 불안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06 15:5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졌다.

메모리반도체 호황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불리한 환율 흐름으로 올해 실적에 약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반도체 호황에도 환율 변수 불안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0.7% 떨어진 242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14% 하락한 8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의 평균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 덕분이다.

하지만 원화 강세로 삼성전자에 불리한 환율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나오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 실적 성장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환율 흐름이 바뀌기 전까지 주가 상승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메모리반도체사업에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삼성전자 주가와 대체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SK하이닉스 주가도 원화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반응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등 IT업종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