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정유경, 신세계그룹 면세점사업 총괄한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4-03 18:4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의 면세점사업이 신세계 아래에 놓이면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앞으로 면세점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은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6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그룹 면세점사업 총괄한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이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결정됐다. 합병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0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와 자회사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신세계그룹에서 면세점사업은 둘로 나뉘어 있었다.

이마트가 지분 100%를 들고 있는 신세계조선호텔이 부산점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을 운영했고 신세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세계디에프가 명동점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을 운영했다.

신세계그룹은 면세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신세계조선호텔을 물적분할했고 신세계조선호텔이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그 뒤 3월 말 신세계조선호텔이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지분 100%를 신세계디에프의 자회사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매각했고 이번에 흡수합병하게 됐다. 앞으로 지분구조는 신세계→신세계디에프→신세계디에프글로벌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