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보험회사 보수 1위는 정몽윤 24억, 퇴임 안민수는 34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02 18:0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민수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 34100만 원을 받아 보험사 임원 가운데 최고 연봉을 수령했다.

현직 임원 가운데서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4억23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보험회사 보수 1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8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윤</a> 24억, 퇴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78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민수</a>는 34억
안민수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2일 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안민수 전 사장은 급여 7억5천 만 원, 상여금 25억7800만 원, 복리후생비 7300만 원 등을 합쳐 지난해 보수로 34억100만 원을 받았다.

금융지주와 은행, 카드, 보험 등 모든 금융권을 통들어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김창수 전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31억5800만 원을 받아 보험업계 임원 가운데 두번째로 많았다. 급여 8억4천 만 원과 상여금 22억2800만 원, 임원처우규정에 따른 복리후생비 9천만 원 등이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24억2300만 원을 받아 현직 보험사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급여 13억3800만 원, 상여금 10억8500만 원을 수령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14억2853만 원을 받았다. 급여 3억4880만 원, 상여금 10억5683만 원, 기타 근로소득 2290만 원 등이다.

정문국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보수로 13억2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8200만 원, 상여금 3억9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천만 원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7억4600만 원과 상여금 5억4200만 원 등을 합쳐 지난해 보수로 12억8800만 원을 받았다.

이밖에 전용배 전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19억1200만 원)과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회장(13억2100만 원),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10억5200만 원) 등이 지난해 10억 원을 넘는 보수를 받았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9억1천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1900만 원, 상여금 3억9100만 원을 받았다.

현성철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일한 대가로 급여 4억9200만 원, 상여금 3억5600만 원, 복리후생비 4100만 원 등을 합쳐 8억8900만 원을 받았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7억9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8900만 원, 상여금 1억5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5800만 원 등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급여 3억2700만 원, 상여금 3억7천만 원 등 모두 6억9700만 원을 받았다.

이밖에 김대환 삼성생명 전무(7억2200만 원)와 이범진 메리츠화재 전무(6억4543만 원)가 5억 원 이상 고액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