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비핵심 자회사 매각 추진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4-12-18 16:5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골프장 운영과 교육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를 매각하다.

고 사장은 조선과 해양부문의 주력사업과 관련이 없는 자회사를 정리해 몸집을 줄이고 본업에 충실하려고 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비핵심 자회사 매각 추진  
▲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18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인수합병부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에프엘씨 매각에 착수했다.

에프엘씨는 2011년 호텔레저사업부문을 맡던 100% 자회사인 웰리브에서 골프장과 교육사업을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산업은행은 이달 초부터 인수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대상으로 기업소개 자료의 배포에 들어갔다. 현재 10여 곳의 업체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에프엘씨의 지분 매각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분 100%를 모두 매각할지 일부만 팔지 결정하지 않았다”며 “현금 확보가 가능한 범위에서 매각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프엘씨는 경기도 용인의 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CC)과 대우조선해양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에프엘씨는 지난해에 매출 158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부터 주력사업과 관련이 없는 자회사를 정리해 왔다. 이는 주력사업인 조선해양부문에 집중하고 본업과 관련없는 회사를 정리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에프엘씨는 조선해양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골프장과 연수원을 운영하는 회사”라며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자회사는 과감히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금광사업을 맡았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SMC를 매각했다.

대우조선해양의 9개 자회사는 지난해 3월 말 기준으로 모두 20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9개 자회사가 영업적자를 냈다. 이들 회사의 손실이 대우조선의 실적을 깎아먹고 있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원개발사업과 사옥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