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제넥신 주식 사도 좋다",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임상 승인 받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3-21 09: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데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제넥신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제넥신 주가는 20일 10만6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식 사도 좋다",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임상 승인 받아
▲ 성영철 제넥신 회장.

선 연구원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며 “제넥신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도 확보했다”고 바라봤다.

제넥신은 20일 하이루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루킨의 임상시험은 약 50~70명의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하는 1상과 소규모 2상으로 진행된다.

선 연구원은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 효과를 시험해 볼 수 있어 하이루킨의 가치가 결정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임상”이라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진행할 각종 병용투여와 관련된 임상시험 승인이 쉬워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이루킨은 현재까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번 투여하면 6개월 넘게 T세포와 공격성 T세포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T세포는 가슴샘에서 분비돼 면역체계에서 기억능력을 담당하는 림프구다.

제넥신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2500억 원의 자금도 조달한다. 5월18일에 2천억 원 규모로 우선주 221만9749주, 전환사채 500억 원을 발행한다.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가격은 10만2680원으로 제넥신 주식의 20일 종가인 10만6900원보다 3.9% 낮다.

선 연구원은 “제넥신이 이번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할 자금을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에 1900억 원 투자할 것”이라며 “나머지 600억 원은 제넥신의 자회사인 ‘NIT’의 지분 확보 등에 쓰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