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와 중소 렌터카회사 협력 확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15 15: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캐피탈,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와 중소 렌터카회사 협력 확대
▲ 현대캐피탈의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와 제휴 렌터카 회사의 관계자들이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상생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를 통해 중소 렌터카회사들과 협력한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딜카와 제휴한 렌터카회사들이 함께 모여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딜카는 현대캐피탈이 만든 차랑공유 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건네받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담고 있다. 중소 렌터카의 차량 여유분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딜카는 차량 수급과 가격 운영 등 자체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대기업 중심의 렌터카시장에서 중소 렌터카회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통합 예약 시스템도 구축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레일톡과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딜카 예약을 할 수 있다.

딜카는 전국 주요 광역시와 지방도시에도 차량공유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딜카 플랫폼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160여 개 제휴 렌터카회사 대표들과 현대기아차, 정부기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