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청주 지역상인과 시민단체 "신세계 복합쇼핑몰 설립 반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14 18: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청주에 복합쇼핑몰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주 지역상인과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지역 중소상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유통재벌 입점 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청주 지역상인과 시민단체 "신세계 복합쇼핑몰 설립 반대"
▲ 스타필드하남 내부 모습.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1월 자회사를 통해 3만9612㎡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시설용지를 매입했다.

신세계프타퍼티는 용지를 매입하면서 용도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신세계프라퍼티가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하남과 스타필드코엑스몰 등 복합쇼핑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위는 “개발에 따른 환경 악화와 교통 불편은 청주 시민 전체가 부담하고 이득은 일부 개발업자와 부동산 투기세력이 차지하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며 “청주시 발전은 유통재벌 쇼핑몰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복합쇼핑몰은 청주의 자본을 빨아들일 뿐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관하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유통상업용지에 대한 계약체결 이후 지역의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들은 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유통 대기업이 입점할 때 늘 거론하는 말이 상생이었지만 이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지방세 수입은 미미한 데다 고용은 불안정한 계약직이 대부분”이라며 “복합쇼핑몰 입점은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상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영업자 모두에게 재앙”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우끼네
시민들은 아무도 반대안함   (2018-03-15 02: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