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취임식에서 "변화 두려워 하지 말아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2-26 18: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취임식에서 "변화 두려워 하지 말아야"
▲ 김학규 제15대 한국감정원 원장이 26일 대구혁신도시의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업무를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26일 오후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열린 제15대 원장 취임식에서 “한국감정원법을 기반으로 부동산시장 관리업무를 고도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에 따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강조하며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업무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감정원이 국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활동을 해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한국감정원에서 일할 때 혁신경영본부장과 기획본부장, 부동산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 퇴임해 민간기관에서 일했다.

경영지원과 보상수탁사업, 감정평가업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출범 이후 49년 만에 내부출신 인사로는 최초로 원장에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약 1년 동안 기관장이 부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장이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서 노동자 부상, 100만 달러 소송 제기 이근호 기자
중국 수출통제 대상 희귀광물 가격 급등, 공급 부족 리스크에 재고 축적 늘어 김용원 기자
박정원은 왜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로보틱스로 옮기려고 하나 신재희 기자
현대차 이어 LG전자 CJ대한통운까지, 국내 기업이 인도 증시 문 두드리는 이유 나병현 기자
LG엔솔 포스코 '칠레 리튬광산 프로젝트' 최종후보에 올라, BYD와 경쟁 이근호 기자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 2주 연속 1위 , OTT ‘굿파트너’ 1위 탈환 김예원 기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짙어지는 전운, 김동섭에 다가오는 국회 설득의 시간 이상호 기자
한국투자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 과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시기" 정희경 기자
한국 이어 미국도 ‘전기차 화재’ 경각심 고조, K배터리 3사 대응책 '발등의 불' 이근호 기자
외신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리·매각 가능성", 다양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 검토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