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중근 부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져, 수백억 횡령과 배임 혐의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2-22 18:5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수백억 원 규모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은 22일 비자금을 조성해 측근에 지급하는 등 횡령과 배임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부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져, 수백억 횡령과 배임 혐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6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 회장은 부인 명의로 된 회사를 계열사 사이 거래에 끼워 넣는 통행세 방식으로 1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매제에게 200억 원의 거액 퇴직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 회장은 2004년 횡령으로 구속기소됐을 때 실형을 피하려고 매제의 명의로 된 그의 부영 주식을 회사에 반환하기로 했는데 2008년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이를 처분해 세금으로 납부한 것도 횡령 혐의에 포함됐다.

아들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 등 부실 위기에 빠진 가족 기업에 계열사 자금 2300억 원을 부당하게 지원하거나 계열사 자금 246억 원으로 개인 홍보용 책을 내는 데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임대아파트 분양가를 부풀려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데도 이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1월31일과 2월1일 이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2월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회장은 2월7일 구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