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진교영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투자규모 곧 결정"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2-08 11:1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반도체공장 증설 규모를 곧 결정하기로 했다.

진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택 반도체단지 2라인의 투자 규모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영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투자규모 곧 결정"
▲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7일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 반도체단지에 2라인을 증설하는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진 사장은 언제부터 투자를 논의해왔냐는 질문에 “투자 고민은 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석방된 점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의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서광현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