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 이름 '미래당'으로 확정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02 16:2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3차 확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통합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 이름 '미래당'으로 확정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바른정당 유승민(왼쪽)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철수 대표. <뉴시스>

유의동 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미래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뜻으로 100년 이상 가는 굳건한 정당을 만들겠다는 통합신당의 의지가 담겨 있다.

안 대표는 이날 “공자는 정명순행(좋은 이름을 지으면 만사가 잘 된다)이라는 말을 했다”며 “오늘 이름을 잘 골라 무슨 일이든 술술 풀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통합 전대를 하고 나면 우리가 어떤 정책·입법 활동을 보여주느냐로 국민 지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줄 때 국민의 신뢰가 형성될 것이고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일 양당은 ‘미래당’과 함께 ‘바른국민당’ 등 2가지를 당 이름 후보로 결정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미래당을,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바른국민당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