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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으로 뽑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1-26 1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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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으로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기금운용심의회 등을 거쳐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협상적격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으로 뽑혀
▲ 손태승 우리은행장.

간사 수탁은행으로는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일반 수탁은행으로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은행은 올해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5년 동안 주택도시기금 위탁 업무를 맡게 된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관련 업무를 한다.

일반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업무를 비롯해서 구입·전월세자금대출 등 수요자대출 업무와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맡는다. 

간사 수탁은행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를 포함해 사업자대출 업무를 맡는다. 수탁은행들의 간사 역할도 하게 된다.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은행은 2월 안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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