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방부 천궁 양산사업 원안 확정,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안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22 11:5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천궁 양산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다. 송영부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천궁 성능개량사업의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혼선을 빚었는데 소요 재검토를 통해 원안이 확정됐다.

국방부는 22일 입장자료를 통해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 블록-Ⅱ 양산규모를 축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천궁 양산사업 원안 확정,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안도'
송영무 국방부 장관.

국방부는 “최근 진행한 소요 재검토 결과 성능, 비용, 효과 등을 고려해 최초 계획대로 전체 물량을 전력화하기로 했다”며 “2월 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관련한 사항을 보고하고 1분기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산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7개 포대가 배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1개 포대에서 미사일 24발을 발사할 수 있어 예비용을 포함할 경우 200여 발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항공기요격용 M-SAM 천궁을 성능개량하는 방식으로 탄도미사일 요격용 천궁 블록-Ⅱ를 개발해왔다.

미국의 패트리엇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등과 다층방어망을 이뤄 탄도미사일 요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난해 송영무 장관이 공세적 작전 개념을 수립한다는 차원에서 천궁 성능개량사업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하면서 사업 무산 가능성이 떠올랐다.

천궁 블록-Ⅱ 사업이 논란을 빚으면서 국방부는 1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양산 결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계약 이후 물량을 조정할 수 있는 수정계약 조항을 추가한 점이 다시 문제가 됐다.

결국 12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소요 조사 후 물량을 확정해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소요를 재검토했다.

소요 재검토 결과 원안대로 양산 계약이 추진되면서 천궁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한 기업들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천궁 개발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 현대기아차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