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농협콕카드의 회원으로 가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
NH농협카드가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모두 갖춘 맞춤형 카드를 내놨다.
NH농협카드는 17일 농업인 맞춤형 카드인 ‘NH농협콕카드’를 출시했으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들은 기존에 신용카드 말고도 면세유 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을 사용해야 했지만 NH농협콕카드는 이런 기능들을 모두 통합해 카드 한 장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의 주거지역별로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농촌형 서비스는 농기계수리점과 정육점 등 농업인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할인혜택 비중이 높으며 도시형 서비스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도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혜택이 많다.
김병원 회장은 “농·축협 맞춤형 카드인 NH농협콕카드가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농촌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