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뉴스타트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목표를 이루고 농협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새해 업무보고회인 ‘2018년 뉴스타트(새출발) 범농협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6년 3월 취임한 뒤 거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결의했으며 종합수익 1조 원 달성계획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목표의 추진경과 등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농협이 10년 만에 목표수익을 이루고 농업인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을 섬기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및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모두 1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방문해 2018년 농업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