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지배구조 개편 압박에 시간 벌기 위해 노조 파업 유도"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28 09:4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 측에서 노조와 교섭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노조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요구받은 지배구조 개편 압박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자 노조의 장기교섭 및 파업을 유도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이라며 “노조 파업을 악용해 연말이나 연초까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간도 벌려는 것”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 "지배구조 개편 압박에 시간 벌기 위해 노조 파업 유도"
▲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노조는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특별 세무조사를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연기 요청했다고 한다”며 “이는 현대차그룹이 현대차 노조와 기아차 노조를 포함한 18곳의 계열사 노조와 관련해 교섭을 타결하지 못하도록 금지해 교섭과 파업의 장기화를 핑계로 삼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지주사 격으로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부회장 승계구도의 핵심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노조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국세청과 공정위, 검찰 등 사정당국에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이를 위한 고발장을 빠른 시일 안에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