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벤처기업협회>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김병관 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벤처인이 뽑은 올해 최고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정부부처를 선정해 ‘2017 벤처인이 뽑은 최고 국회의원 및 정책’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김경수 의원은 국가균형발전법 하도급법, 중소기업인력지원개정법 개정 등으로 벤처기업의 인력과 인프라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관 의원은 벤처특별법 개정으로 벤처확인제도를 개편하고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연대보증 폐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희경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크라우드펀딩 금액을 상향 조정해 창업 활성화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벤처인이 뽑은 최고 정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혁신 정책과, 기획재정부의 산업경제과, 금융위원회의 산업금융과가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