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급락한 가운데 네이처셀 등 일부 줄기세포 관련 기업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5일 CMG제약의 주가는 전날보다 1030원(12.75%) 내린 70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항암제 개발업체들의 주가도 대부분 이날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앱클론 주가는 전날보다 6800원(11.66%) 하락한 5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도 1만1500원(7.17%) 내린 14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도 1만8200원(16.82%) 급락한 9만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미팜 주가는 150원(0.38%) 오른 3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이날 흐름이 엇갈렸다.
네이처셀 주가는 상한가인 2만5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우리들휴브레인 주가 역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4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도 300원(1.40%) 상승한 2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메디포스트 주가는 3.22% 하락한 9만61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8.27% 내린 8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계열사들 주가는 이날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4,000(1.91%) 내린 20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300원(6.11%) 내린 8만1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300원(6.75%) 하락한 5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톡스(0.74%), 휴젤(0.08%) 등 보톡스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이날 소폭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