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바이오회사 주식 열풍이 줄기세포분야로 확산되며 관련한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1일 차바이오텍 주가는 가격제한폭(29.93%)인 4250원 오른 1만8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정부가 배아줄기와 유전자 치료연구 범위를 넓혀주겠다고 발표하면서 힘을 받았다.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에서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코아스템 주가도 가격제한폭(29.81%)까지 오른 1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및 제대혈 사업을 하는 메디포스트 주가도 전날보다 17.95% 상승한 10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유전자 분석기업 마크로젠 주가 역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3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동종업체 파나진 주가 역시 전날보다 23.64% 오른 8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트로젠 주가 역시 12.68% 오른 3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이날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65% 오른 21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2.98% 상승한 8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9.20%가 오른 6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제넥신(3.28%), 메디톡스(1.39%), 휴젤(0.46%), CMG제약(1.04%), 티슈진(1.10%) 주가 모두 소폭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90% 하락한 10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