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창업·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태균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오른쪽)가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왼쪽)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과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창업·사업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의 ‘SKB전용사업자대출’과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동시에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우대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SKB전용사업자대출’ 대출상품을 300억 원 한도로 12월29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0.5%포인트까지 할인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이 은행 영업시간 동안 바쁜 점을 감안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KEB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운영에 필요한 통신 및 보안 서비스를 상품 조합에 따라 최대 61%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트렌드는 영업점이라는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처럼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