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한화 화약부문 대표 최양수 퇴진, 3인 각자대표로 변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1-20 17:5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양수 한화 화약부문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는 19일 최 대표이사가 퇴임하면서 기존 4인 각자대표체제가 3인 각자대표체제로 바뀌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화약부문 대표 최양수 퇴진, 3인 각자대표로 변경
▲ 최양수 전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

한화그룹이 17일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서 옥경석 한화건설 사장이 한화의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최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대표체제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최 대표는 1958년생으로 1984년 한화에 입사한 뒤 화약부문 기획실장 상무, 화약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맡다가 2015년 6월에 화약부문 대표에 올랐다.

한화는 그동안 화약부문과 방산부문, 기계부문, 무역부문에 각 1명씩 대표를 두는 각자대표체제의 경영체제를 꾸려왔다.

최 대표가 물러나면서 한화는 이태종 방산부문 대표, 김연철 기계부문 대표, 이민석 무역부문 대표 등 3인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주총에서 옥경석 대표의 선임안건이 통과되면 다시 4인 각자대표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HMM 밸류업지수 편입에 커지는 부담, 김경배 투자 주주환원 균형 찾는다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NH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최악의 상황으로 뉴진스 활동 중단 가정" 장은파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