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도 영업손실, 두 분기 연속 적자 이어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1-14 18:3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분기도 대규모 영업손실을 봤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2억 원, 영업손실 913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0.8% 줄었고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도 영업손실, 두 분기 연속 적자 이어가
▲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2분기에 영업손실 383억 원을 낸 데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을 군에 납품하지 못해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7월 수리온 문제를 담은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수리온의 전력화는 현재 중단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검찰의 방산비리 수사에 따라 회계기준을 기존보다 엄격하게 잡은 점도 실적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