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황각규 김종인과 인도네시아에서 롯데 사업 점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07 19:4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올랐다.

신 회장은 7일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와 함께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5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각규</a> 김종인과 인도네시아에서 롯데 사업 점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근 중국에서 롯데마트가 철수수순을 밟으면서 중국을 대신할 대체시장으로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동행하지 않은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도 조만간 인도네시아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10월 말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인 인도네시아주택공사와 ‘인도네시아 부동산 복합개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부동산시장 개척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에 앞서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온라인쇼핑몰 ‘아이롯데’도 열었다.

인도롯데는 롯데그룹과 살림그룹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됐다.

인도네시아에 롯데백화점 1개점, 롯데마트 45개점, 롯데리아 30개점이 진출해 있다, 롯데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앤써니 살림 살림그룹 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