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고와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했다.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3년까지 제일모직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 말 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분리해 에버랜드로 이관하면서 향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그룹차원의 전략으로 해석됐다. 2014년 현재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위원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패션을 이해하는 능력과 트렌드를 짚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패션사업부문을 계속 맡는 동시에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을 유지함으로써 그룹 내 영향력이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본인의 의사로 진로를 정해 서울예술고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 대학교를 거치면서 일관된 행보를 유지해 왔다. 다양한 사업부를 총괄하는 기업의 수장은 아니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코엑스몰점 오픈이 성공을 거두었다. 오픈 당일 방문객만 8천여 명에 달하고 하루 매출도 1억원을 훌쩍 넘는 등 대박을 쳤다.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의 야심작이 히트를 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삼성에 입사했다. 2004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팀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듬해인 2005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2009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전무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 기획담당 전무, 2011년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3년 만인 2013년 말 삼성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겨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일기획의 경영전략부문장도 계속해서 겸임하고 있다.
2010년 초 한국인 최초로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인 CFDA의 이사회 멤버로 선정되었다.
◆ 학력
경기초등학교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나왔다. 미국 뉴욕에 있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삼성을 창업한 이병철이 친할아버지이고,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홍진기가 외할아버지다.
아버지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어머니는 홍라희 리움 관장이다. 오빠인 이재용은 삼성전자 부회장, 언니 이부진은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모 이명희는 신세계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고, 외삼촌 홍석현은 주미대사를 역임한 뒤 중앙일보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배우자는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의 차남 김재열 삼성 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사장으로 2000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12년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차세대 여성기업인 15명에 선정됐다. 한국 여성기업인 가운데는 이부진과 이서현이 이름을 올렸다.
◆ 상훈
2012년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차세대 여성기업인 15명에 선정됐다. 한국 여성기업인 가운데는 이부진과 이서현이 이름을 올렸다.
어록
"한국 디자이너들의 잠재력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글로벌 브랜드, 글로벌 디자이너가 아직 없다는 것이 정말 개인적으로 속상...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통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 (2011/02/08,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 평가
패션을 이해하는 능력과 트렌드를 짚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패션사업부문을 계속 맡는 동시에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을 유지함으로써 그룹 내 영향력이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본인의 의사로 진로를 정해 서울예술고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 대학교를 거치면서 일관된 행보를 유지해 왔다. 다양한 사업부를 총괄하는 기업의 수장은 아니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코엑스몰점 오픈이 성공을 거두었다. 오픈 당일 방문객만 8천여 명에 달하고 하루 매출도 1억원을 훌쩍 넘는 등 대박을 쳤다.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의 야심작이 히트를 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 기타
2013년 3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들-29~40세까지’ 리스트에 올랐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이서현 사장은 10억 달러(약 1조9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40대 이하 억만장자 29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한국인으론 유일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다. 언니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달리 장소와 상황에 맞게 자유분방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선보인다.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를 즐겨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