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자회사 덕에 3분기 실적 호조, 자체사업은 부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1-03 16:3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자회사 실적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늘었지만 자체사업은 부진했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826억 원, 영업이익 1960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25.5% 늘었다.
 
두산중공업 자회사 덕에 3분기 실적 호조, 자체사업은 부진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중공업은 자체사업에서 부진했지만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 등 자회사의 호조 덕에 실적이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은 2일 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36.1%, 255% 늘었다.

두산중공업은 자체사업인 중공업부문에서 3분기에 매출 1조3442억 원, 영업이익 41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1% 감소했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건설이 일시중단된 탓에 영업이익이 줄었다.

3분기 신규수주도 부진했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에 새로운 일감으로 4057억 원을 수주했다. 신규수주 금액이 27.3% 줄었다.

올해 1~3분기에 모두 2조8786억 원을 신규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른 일부 원전 프로젝트의 발주지연 등으로 올해 6조5천억~8조2천억 원의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초 세운 목표(10조6천억 원)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18조1303억 원을 보여 지난해 3분기보다 10.1% 늘었다. 두산중공업이 한 해 내는 매출을 기준으로 약 2년 반 정도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