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피하주사형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개발에 진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0-31 17:5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피하주사형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임상1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셀트리온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발표된 램시마SC의 임상1상 결과 램시마SC가 램시마와 비슷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 피하주사형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개발에 진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피하주사형 바이오시밀러다.

바이오의약품은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되기 때문에 병원입원이 필요하고 투여시간도 보통 2~3시간 걸리지만 램시마SC는 간단하게 주사방식으로 투여할 수 있다. .

셀트리온은 2019년 상업화를 목표로 램시마SC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회에서는 램시마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서로 번갈아 투여하는 경우의 임상3상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 220명을 무작위로 램시마 투여유지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의약품으로 교체투여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군 등 네 개 군으로 나누어 1년 동안 임상한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임상 결과 램시마와 레미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이 동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