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용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및 에너지분야도 협력 확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0-26 11: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및 에너지분야도 협력 확대"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VISION 2030 비즈니스 포럼'에서 아델 빈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재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개혁 계획에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석유경제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와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데 우리 기업들의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상의연합회와 함께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비즈니스포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은 양국 협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80년대 이후 많은 한국 기업과 근로자들이 진출해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인들에게 정서적으로 가까운 나라”라며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데 한국인들은 커다란 긍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탈석유와 산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발표한 경제개혁 방안이다. 최근 그 일환으로 규제완화 신도시 네옴 건설계획을 발표하는 등 개혁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산업발전 경험 4국과 인도를 중점협력국가로 선정하고 전략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공동위원회를 창설하고 7대 민간협력과 6대 정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양국이 협력해 비전 2030을 더 구체화하고 그 안에 담긴 아이디어들도 하나둘씩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과 관련해 디지털경제,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박 회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평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등 기업인 3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경제기획부 장관 등 정부부처 및 기관 관계자 70여 명과 기업인 50여 명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