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ING생명 목표주가 6만 원, 재무안정성 기반으로 보장성보험 호조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24 08:5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NG생명 목표주가로 6만 원이 제시됐다.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보장성보험의 신계약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진상 정태준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ING생명의 투자분석(커버리지)을 시작하며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ING생명 목표주가 6만 원, 재무안정성 기반으로 보장성보험 호조
▲ 정문국 ING생명 사장.

ING생명은 보장성 상품의 연납화보험료(APE)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납화보험료는 모든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수익지표다.

두 연구원은 “ING생명이 업계 최고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 523%를 보이고 있는 만큼 초기에 자본을 많이 소모하는 보장성 신계약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보험 건전성 규제인 K-ICS의 도입이 다가올수록 ING생명의 신계약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ICS는 새로운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맞춰 금융당국이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시가평가 기반의 보험 건전성 규제기준이다.

ING생명은 높은 배당성향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연구원은 “ING생명이 2016년에 69%에 이르는 배당성향을 보였으며 올해 7월 중간배당을 발표하면서 50% 이상의 배당성향을 공시하기도 했다”며 “올해 배당성향은 55% 수준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