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공시의무 위반한 KT와 포스코에 과태료 5억 물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0-17 19:2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와 포스코가 내부거래 공시를 위반해 5억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KT와 포스코의 공시의무 위반을 확인하고 과태료 4억995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공시의무 위반한 KT와 포스코에 과태료 5억 물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공정위는 2013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KT 포스코 KT&G의 86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KT는 7개사 12건, 포스코는 2개사 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KT&G는 위반사항이 없었다.

공정위는 KT에 3억5950만 원을, 포스코에 1억4천만 원을 부과했다.

KT는 계열 회사 간 자금 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공시를 거치지 않았거나 공시를 하지 않은 거래가 7건이었다.

스카이라이프TV는 계열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와 자금을 거래하면서 이사회 의결·공시를 하지 않았다. KT이노에듀는 계열회사인 KT와 유가증권을 거래하면서 이사회 의결은 했으나 공시를 하지 않았다.

포스코는 계열회사 간 유가증권을 거래하면서 이사회 의결·공시를 하지 않은 거래가 2건이었다.

포스코ICT는 계열회사인 우이트랜스의 차입금 담보를 위해 보유한 우이트랜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면서 이사회 의결·공시를 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내부거래 공시에 관한 기업들의 준법의식이 강화되고 소액주주와 채권자 등 회사의 이해관계자에게도 회사 경영상황에 관한 정보가 충실히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른 기업집단들을 대상으로 내부거래 공시 의무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시 의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