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크기 줄이고 성능 높인 이미지센서 신제품 공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0-11 11: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고성능 이미지 처리능력을 갖추면서도 크기를 이전보다 대폭 줄인 이미지센서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듀얼픽셀과 테트라셀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고화질 이미지센서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크기 줄이고 성능 높인 이미지센서 신제품 공개
▲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미지센서 신제품.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 등의 카메라에서 받아들인 영상정보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반도체로 성능에 따라 이미지의 품질과 인식능력에 큰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의 듀얼픽셀 이미지센서 신제품은 2개의 센서를 활용해 초점 조절능력을 개선한 제품으로 카메라가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테트라셀 이미지센서는 주변 밝기 등 촬영환경에 따라 사진의 화소수를 자동으로 조절해 다양한 상황에서 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 사용자에 보여주는 제품이다.

새 이미지센서는 성능을 이전보다 개선하면서도 크기는 더욱 줄여 스마트폰과 소형 사물인터넷기기 등 내부공간이 작은 제품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내년 출시되는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9’ 등 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국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새로 선보인 이미지센서는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활용성이 높다”며 “이미지센서 라인업과 공급처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