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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곳, 10월 특별할인행사로 판촉경쟁 치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0-02 18: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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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회사 5곳이 판매확대를 위해 10월에 판촉행사를 강화한다. 

현대차와 한국GM은 각각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념, 출범 15주년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 현대차,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념 프로모션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최대 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완성차 5곳, 10월 특별할인행사로 판촉경쟁 치열
▲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뉴라이즈.

이 프로모션으로 쏘나타뉴라이즈와 투싼2017, 싼타페2018, 2017맥스크루즈를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은 최대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엑센트2016과 엑센트2017, 아반떼2017는 판매가격에서 30만 원 할인된다. 

재고처분 할인도 진행된다. 

엑센트2016 가운데 올해 5월 이전 생산분은 50만 원, 올해 4월 이전 생산된 쏘나타뉴라이즈와 싼타페2018은 70만 원, 올해 4월 이전 생산된 2017 맥스크루즈는 150만 원 할인된다. 

◆ 기아차, K5하이브리드 할인혜택 확대 

기아차는 승용차 가운데 K5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확대한다.

기아차는 K5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50만 원만 깎아주고 대신 1.5% 초저금리 대출혜택, 김치냉장고 제공 가운데 혜택 하나를 제공한다.

K5와 K3구매자는 80만 원을 할인받거나 30만 원만 할인받는 대신 1.5% 초저금리 대출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는 김치냉장고를 할인혜택 대신 받는 것도 가능하다. 

RV 차종은 스포티지에 혜택이 쏠렸다. 스포티지 디젤모델을 구매할 경우 65만 원을 할인받거나 15만 원만 할인받는 대신 1.5% 초저금리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지 가솔린모델은 115만 원 할인되거나 65만 원 만 할인되는 대신 구매자에게 1.5%의 초저금리 대출혜택을 준다.

◆ 한국GM, 출범 15주년 기념 프로모션

한국GM은 출범 15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018더넥스트스파크와 2018올뉴말리부, 캡티바 등을 대상으로 차량가격을 깎아준다. 
 
완성차 5곳, 10월 특별할인행사로 판촉경쟁 치열
▲ 한국GM 더넥스트스파크.

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10월에 한국GM 출범 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실적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이 진행하는 출범 15주년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018더넥스트스파크, 2018올뉴말리부 구매자는 50만 원, 2017올뉴말리부는 90만 원, 2018올란도는 90만 원, 더뉴트랙스는 40만 원, 캡티바는 25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활용해 300만 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캡티바와 2017임팔라다. 

한국GM은 캡티바 구매자에게 170만 원 할인과 2.5% 금리로 26개월 대출혜택을, 2017임팔라에 100만 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 르노삼성,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최대 3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하면서 SM6와 QM6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M6 LE트림 구매자는 현금 60만 원, RE트림 구매자는 현금 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018년형 QM6구매자는 현금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르노삼성은 QM3 구매자에게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최대 200만 원 할인해주기로 했다. 

SM5를 택시용도로 구입할 경우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쌍용차, 차종별 고가옵션과 무상보증서비스 지원
 
쌍용차는 차종별로 고가의 옵션 또는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완성차 5곳, 10월 특별할인행사로 판촉경쟁 치열
▲ 쌍용자동차 티볼리아머.

쌍용차는 체어맨5.0와 체어맨을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74만 원 현금 등을 지원해준다.

쌍용차는 티볼리아머가 출시된 기념으로 구매자에게 7년 동안 혹은 주행거리가 10만km에 이를 때까지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고 태블릿 내비게이션도 무상으로 장착해주거나 30만 원을 현금지원해준다. 

티볼리에어 구매자도 7년 동안 혹은 주행거리가 10만km에 이를 때까지 무상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7인치의 내비게이션 통합모듈 장착을 지원받는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 구매자에게 5년 또는 주행거리가 10만km에 이를 때까지 무상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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