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철성 "조양호의 한진그룹 돈 유용한 혐의 입증에 무리없다"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9-25 16: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성 경찰청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택수리 비리의혹과 관련해 혐의의 입증을 놓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청장은 25일 서울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회장 배임 혐의의 입증고 관련해 “혐의를 입증해 기소하는 데 무리가 없다”며 “추석연휴가 끝난 뒤 신병처리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성 "조양호의 한진그룹 돈 유용한 혐의 입증에 무리없다"
▲ 이철성 경찰청장.

경찰은 조 회장 신병처리를 위해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청장은 “조 회장 신병처리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증거와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조 회장을 소환한 다음날 관련자를 불러 조사했지만 추석연휴가 낀 만큼 추가 조사가 어렵다”고 말했다.

조 회장 부부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진행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자택 보수공사에 영종도의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신축공사비 30억 원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 혐의를 입증할 물증과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 회장은 19일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을 추석연휴가 끝난 직후 소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바라본다.

이 청장은 “다른 관계자들 조사 상황을 보고 조사할 필요성이 명확해지면 (이 이사장의) 소환시점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같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삼성그룹을 놓고 “2008년부터 이어진 사안인 만큼 수표를 추적하는 등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관련자들을 중간중간 소환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11월 안에 결론 내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조사할 가능성을 놓고 “그 부분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