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억 달러 펀드 조성해 글로벌 전장부품업체에 투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9-14 17:1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신사업인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기업에 투자해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펀드를 꾸렸다.

삼성전자는 전장부품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억 달러(약 3400억 원) 규모의 ‘오토모티브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3억 달러 펀드 조성해 글로벌 전장부품업체에 투자
▲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부사장.

오토모티브 혁신펀드는 스마트센서와 머신비전, 인공지능, 커넥티비티 솔루션과 보안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확보를 위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 펀드의 첫 투자대상으로 자율주행기술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TT테크를 선정했다. 투자규모는 7500만 유로(약 1011억 원)다.

최근 삼성전자에 인수된 전장부품업체 하만도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개발을 전담하는 신규조직을 신설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과 협업에 속도를 낸다.

이 조직은 삼성전자 미국 연구소인 전략혁신센터(SSIC)와 주로 협력하며 안전성을 높인 커넥티드카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잇따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시험하는 시범주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흑백요리사’ 대결 편의점으로 번져, CU ‘나폴리맛피아’ 디저트로 GS25에 한발 앞서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공개 임박, 렉스턴스포츠 딛고 국내 레저 픽업트럭 새 장 연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한강보행교 어쩌나, 서울시 처리기한제 예고에 '긴장'
HUG 부채에서 지운 채권상각 4조5천억 넘어, 이춘석 “채권회수 노력해야”
미 법원 메타의 소송 기각요청 거부, 인스타그램 청소년 중독 조장 재판대로
[조원씨앤아이] 국민 62.6%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
'AI 전문기업' 외친 삼성SDS 황성우, AI 열풍에도 낮은 수익성에 발목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7.2%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4.1% 국힘 33..
한투운용 배재규 체제 3년 만에 ETF '톱3' 가시화, 김남구 용병술 결실
"ASML 실적 악화, 반도체 불황 아닌 삼성전자 기술 발전 때문" 분석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