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애플페이 1천건 중복결제 사고 발생

백설희 기자 flyhighssul@businesspost.co.kr 2014-10-23 13:4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선보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에서 중복결제 사고가 일어났다.

애플페이는 21일 서비스를 시작해 “편리하다”고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 사고로 이미지가 적잖게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 1천건 중복결제 사고 발생  
▲ 팀 쿡 애플 CEO
애플페이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스템 사이에 문제가 발생해 1천 건 가량의 중복결제 사고가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애플페이는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해 선보인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지난 21일부터 미국 전역에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은행은 사고가 발생하자 “불편을 초래한 점 사과 드린다”며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중복결제된 부분은 환불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얼마나 많은 계좌가 피해를 입었으며 네트워크에서 어떤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트루디 뮐러 애플 대변인은 “이번에 뱅크오프아메리카와 관련해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애플페이 사용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은행이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라 곧 해결될 것이며 중복결제된 부분은 취소처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애플페이가 놀라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페이 서비스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주요 은행들과 카드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