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8 2분기 세계에서 1920만 대 팔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8-17 11:1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2분기에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모두 1920만 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작인 갤럭시S7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17일 시장조사기관 S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조사결과 2분기에 전 세계에서 갤럭시S8은 모두 1020만 대, 갤럭시S8플러스는 900만 대 판매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8 2분기 세계에서 1920만 대 팔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
애플 아이폰7이 1690만 대 판매되고 아이폰7플러스가 1510만 대 팔렸는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순위에서 그 뒤를 이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SA는 “갤럭시S8 시리즈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전 세계적인 유통망 등에 힘입어 올해들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를 4월21일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한 뒤 해외에서는 다소 늦게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약 2개월 만에 1920만 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이전작인 갤럭시S7 시리즈도 출시 뒤 2천만 대의 판매량을 올리기까지 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위는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550만 대가 판매되며 흥행한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4A가 올랐다.

2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3604만 대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5.5% 늘었다. SA는 샤오미와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업체들의 선전으로 시장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7시리즈와 갤럭시S8시리즈, 홍미4A 등 판매량 상위 5개 모델의 비중은 2분기 판매된 스마트폰 전체의 6분의 1 정도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