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의 라인, '라인프렌즈 재팬'으로 캐릭터사업 분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7-26 18:4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이 ‘라인프렌즈’ 등을 담당하는 캐릭터사업을 분사한다.

네이버는 라인이 라인캐릭터 등을 활용한 공식상품제조·판매사업부문을 9월1일 물적분할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의 라인, '라인프렌즈 재팬'으로 캐릭터사업 분사  
▲ 라인프렌즈 명동 2호점 매장.
네이버는 “경영의 책임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경영판단을 신속하게 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분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법인의 이름은 ‘라인프렌즈 재팬’이다. 라인프렌즈 재팬은 일본에서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한다. 

라인프렌즈 캐릭터는 일본에서 일본의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와 패키지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인은 이번 분사를 통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사업이 빠르게 확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쟁사인 카카오는 앞서 2015년 6월 카카오 캐릭터 사업을 총괄하는 ‘카카오프렌즈’를 분사했는데 카카오 캐릭터사업의 매출은 2015년 103억 원에서 지난해 705억 원으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