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사업에서 중소기업과 협력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07-19 17:2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스마트주택과 도시를 구축하는 에너지기술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박상우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컨소시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스마트주택·도시 맞춤형 에너지기술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사업에서 중소기업과 협력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스마트주택과 도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주택과 도시를 말한다.

박 사장은 “스마트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에너지기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토지주택공사의 플랫폼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완성도와 상품성이 강화돼 공공부문과 민간의 공동 해외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토지주택공사는 기술활용의 검증을 위해 공동주택 100만호를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컨소시엄은 과제로 선정된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을 담당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술개발의 성과를 관리하고 검증과 연계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없어 에너지기술을 개발하는 데 문제가 많았다”며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구개발(R&D)의 검증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컨소시엄에는 다산지앤지, 컴퍼니위, 젤릭스, 솔라플렉스, 경동나비엔, 에스퓨얼셀 등 관련기업 6곳이 참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