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종과 충북지역의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무료로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세종시와 충북지역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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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세종시와 충북지역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세종시 문주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기 사용설명을 하는 모습. |
LG유플러스는 공동주택에 전기료알리미와 플러그, 허브 등 사물인터넷 관련기기 3종을 구축하고 서비스이용료도 전액 지원한다.
공동주택 주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과 소비패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관리해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시설에 전기료알리미,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홈CCTV를 비롯한 관련기기 7종과 이용료를 지원해 효율적인 전력사용뿐 아니라 안전관리도 가능하게 했다.
복지시설 관리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창문과 현관문이 열려있는지 여부를 외부에서도 알 수 있으며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잠그고 차단할 수 있다. 또 홈CCTV 연결을 통해 외부침입 및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가 세종과 충북지역의 에너지절감 문화조성과 어르신복지시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사물인터넷 기술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