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겨울철 여행족을 겨냥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2017~2018년 동계운항계획의 예약시작에 맞춰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2018년 동계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2017년 10월29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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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항공기. |
이스타항공은 18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국내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1만 원부터 판매한다.
19일부터 일본과 중국노선 항공권을, 20일부터 동남아시아와 대양주노선 특가항공권을 7일 동안 판다.
중국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4만9천 원부터 판다. 일본노선 항공권의 경우 최소 6만3천 원부터, 동남아시아와 대양주노선 항공권의 경우 최소 7만7천 원부터 판다.
이스타항공은 2017~2018년 동계운항계획 예약을 18일 오후 2시부터 받기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베트남의 다낭노선 항공권을 특가판매한다.
인천, 대구, 부산에서 출발해 다낭을 오가는 항공권을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판매한다.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9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 기간은 제외된다.
인천~다낭노선 항공권을 편도기준 최소 12만8천 원부터 판다. 대구~다낭노선 항공권의 경우 9만8천 원부터, 부산~다낭노선 항공권의 경우 17만3천 원부터 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항공권 판매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결제 당일 취소할 경우 취소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