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SUV 신차 레인지로버 벨라를 9월 한국에서 출시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부터 레인지로버 벨라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9월 국내에서 공식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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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잇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올해 3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다.
레인지로버 벨라의 파워트레인은 3가지다. △D240 2리터 4기통 트윈터보차저 디젤엔진 △D300 3리터 6기통 트윈터보차저 디젤엔진 △P380 3리터 6기통 수퍼차저 가솔린엔진 등이다.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엔진별로 △D240 240마력, 51.0kg•m △D300 300마력, 71.4kg•m △P380 380마력, 45.9kg•m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D240 S 9850만 원 △D240 SE 1억460만 원 △D240 R-Dynamic SE 1억860만 원 △D300 R-Dynamic HSE 1억2620만 원 △P380 R-Dynamic SE 1억1610만 원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서울 반얀트리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전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시승, 상담, 사전계약을 할 수 있다. 기간은 14일부터 23일이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가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고급SUV시장의 역사와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