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저렴한 통신요금제를 내놓는다.
GS25는 7일 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알뜰모바일회사인 미디어로그와 손잡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GS25요금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
|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
GS25요금제의 기본요금은 2만7500원이다. GS25의 제휴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할인폭이 가장 큰 제휴카드는 하나빅팟카드로 1만7천 원을 할인받아 월 1만500원만 내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GS25요금제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월 기본으로 데이터 1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모두 사용했을 경우 최대 3Mbps 속도로 쓸 수 있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GS25요금제는 GS25에서만 판매하는 유심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전국 GS25 매장에서 8800원짜리 유심을 구입하고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상담사 해피콜을 통해 개통할 수 있다. 기존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입비, 약정, 위약금이 없다.
GS25 관계자는 “GS25요금제는 국내 최저가의 데이터 요금제를 목표로 고객들이 알뜰폰 품질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며 “최저가 기본요금, 무제한 데이터, 간편한 가입절차 등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