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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멕시코와 첫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7-03 1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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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멕시코와 첫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  
▲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3일 인천공항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아에로멕시코 신규취항기념행사’에서 전비호 주멕시코 한국 대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앙코 반 데르 웰프 아에로멕시코항공 매출총괄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중남미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중남미 직항노선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교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21번 게이트 앞에서 멕시코 최대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와 신규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아에로멕시코는 'B787-8드림라이너(243석)' 기종을 투입해 앞으로 주4회(월·수·금·일, 인천 기준)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운항한다.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인천공항의 첫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은 한국-멕시코 간 신규수요를 늘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항공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항은 중남미 국적외항사의 인천공항 첫 취항이자 인천공항 최초의 중남미 직항노선 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한공이 중남미 노선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노선(로스앤젤레스 경유)을 주3회 운항한 적이 있으나 지난해 9월 운항을 멈췄다.

한국과 멕시코 사이의 여객수요는 2012년 2만7천여 명에서 지난해 9만3천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빠르게 성장했으나 직항노선이 없어 여행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다른 공항을 경유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직항편 개설로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칸쿤 등 멕시코 도시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돼 양국의 관광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만큼 양국의 사업교류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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