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리은행, 국내 첫 위안화 '김치본드' 발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0-10 17:2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위안화표시채권을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10일 2억 위안(약 350억 원) 규모의 2년 만기 위안화표시채권을 발행했다. 국내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을 가리키는 ‘김치본드’중 위안화 표시채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위안화 자금을 국내기업 대상 위안화 대출 및 무역금융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화표시채권의 표면금리는 연 3.87%다. 발행주간사는 HSBC증권이며 중국교통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이 각각 결제은행과 채권결제기관을 맡았다. 이 채권은 사모방식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정상회담에서 800억 위안 규모의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배정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7번째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개설됐고 위안화표시채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정부의 ‘위안화 허브’ 정책에 따라 다른 금융사도 이른 시일 안에 위안화표시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공상은행이 8600만 위안 규모의 채권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 등 국내 증권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