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푸드, 한식뷔페 전문점 '올반' 열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4-10-09 12: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한식브랜드 ‘올반’을 내놓으면서 한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10일 서울 여의도 알리안츠타워빌딩에 한식뷔페 전문점 올반 1호점을 열고 오는 11월 반포 센트럴시티에 올반 2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반 여의도점은 전용면적이 667㎡로 176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다.

신세계푸드는 “올반이 기존 한식 브랜드와 다른 점은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조리된 가공식품을 공급받아 데우기만 해서 내어놓는 메뉴는 최소화했다"면서 "대부분의 음식은 조리사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국내 전통한식 시장은 가격이 싼 일품요리식당과 비싼 한정식당으로 양극화 돼 있다”며 “한식의 품격을 높이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한식뷔페시장은 CJ푸드빌과 이랜드가 양분하고 있다. 지난해 CJ푸드빌이 ‘계절밥상’을 처음 출시하며 한식뷔페 시장의 문을 열었다. 총 5개의 매장을 낸 계절밥상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랜드가 출시한 ‘자연별곡’은 현재까지 5개의 매장을 열었다. 이랜드는 올해 안으로 10개 내외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