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정기획위, 명절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6-23 11: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명절에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도 추진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고속도로 통행료 관련 대선공약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국정기획위, 명절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10월 3~5일 추석 명절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국고에서 부담한다. 국정기획위는 올해 추석 동안 450억 원 규모의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9월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통행료가 50% 할인된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27일 동안 영동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방안도 마련된다. 내년 6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 통행료가 인하되고 차츰 다른 민자고속도로로 통행료 인하의 확대를 추진한다.

추가검토가 필요한 탄력요금제와 동해선 무료화, 화물차 할인확대 등 3개 과제는 2018년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거쳐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고속도로 통행료 명절 무료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영동선 무료화를 위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9월까지 마칠 계획을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