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드, 현대기아차 제치고 세계 5위 도전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07 15: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드자동차 신임 CEO 마크 필즈가 2020년까지 940만 대를 판매해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포드자동차의 판매량은 현대기아차 다음으로 세계 6위였다.

포드자동차는 2014년 실적부진으로 연간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했으나 2020년 940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6일 월스트리트 리포트가 보도했다.

  포드, 현대기아차 제치고 세계 5위 도전  
▲ 마크 필즈 포드자동차 CEO
포드는 지난달 29일 연간 세전 영업이익을 6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70억~80억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과 아시아에서 매출은 양호했지만 남미와 유럽에서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되자 목표를 조정했다.

하지만 신임 CEO 마크 필즈는 2020년까지 300만 대 이상 자동차 판매량을 더 늘려 포드를 세계 상위 5위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중장기계획과 함께 제시했다.

포드의 2020년 목표 판매량은 2013년 판매량 620만 대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이는 토요타(998만 대), 폴크스바겐(973만 대), GM(971만 대)의 지난해 판매량과 맞먹는다.

필즈는 특히 고급브랜드 링컨 라인업을 확대해 2020년 세계 판매량 30만 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표는 기존 판매량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포드는 이를 위해 링컨의 신차투입과 생산확대를 위해 2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즈는 또 앞으로 소형 SUV의 성장성에 맞춰 포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필즈는 세계 톱5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적으로 북미지역과 중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북미에서 350만 대, 중국에서 320만 대를 각각 판매하는 목표를 세웠다.

마크 필즈는 또 ‘원 포드’ 전략을 계승해 올해 15개인 플랫폼을 2020년 8개로 통합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원 포드(One Ford) 전략은 앨런 멀러리 전 포드 CEO가 주창했던 것으로 하나의 팀(ONE TEAM)이 하나의 계획(ONE PLAN)으로 하나의 목표(ONE GOAL)를 달성하는 것이다. 단순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이런 전략의 대표적 사례로 인수한 브랜드는 모두 매각하고 포드가 직접 만든 브랜드에 집중하거나 하나의 이름을 보유한 차종을 세계 모든 시장에 똑같이 내놓는 것이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