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시총 32위 입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0-06 20:1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코스닥 시총 32위 입성  
▲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를 맡은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왼쪽 셋째)와 김종훈 데브시스터즈 대표(오른쪽 셋째)가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상장기념패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모바일게임 '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데브시스터즈가 상장 첫날 공모가 5만3천 원보다 높은 6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시초가보다 1만 원이나 하락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데브시스터즈는 6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 5만3천 원보다 34% 높은 7만1천 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6만1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개장 직후 최고가 7만7천 원까지 치솟았으나 장 후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떨어졌다. 이날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6588억 원으로 코스닥 32위에 올랐다.

데브시스터즈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청약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상장 전 수요예측 경쟁률은 651.66대1로 공모규모 1천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반공모청약에도 4조 원 이상의 증거금이 몰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437억 원에 영업이익 26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1%와 110%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월 카카오게임 플랫폼으로 출시한 모바일게임 ‘쿠키런’이 국내외 다운로드 7500만 건을 기록하며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주요 수익원이 쿠키런 하나뿐인 것이 약점으로 지목된다.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에서 98%가 쿠키런에서 나온다.

쿠키런의 지난해 4분기 국내 매출은 200억 원이었으나 올해 2분기 1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해외에서도 지난 6월 일본 앱스토어 매출순위 40위 밖으로 밀리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지분은 NHN엔터테인먼트가 16.51%, 컴투스가 5.56%를 보유했다. 이지훈 대표외 2인이 34.6%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업계 경쟁사인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날보다 9.64% 오른 2만1600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선데이토즈가 데브시스터즈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2만 원대에 재진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