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 주가 52주 신고가, 코스피200 편입 기대 반영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06-05 18:2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주가가 코스피 이전상장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5일 직전거래일보다 3700원(3.67%) 오른 10만4500원으로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 주가 52주 신고가, 코스피200 편입 기대 반영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직전거래일인 2일에는 10만800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5월31일 이후 약 1년 만에 종가기준 10만 원대로 올라섰다.

카카오가 코스피에 상장하고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 외국인, 기관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린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200지수의 편입조건은 신규상장 이후 15거래일 동안 하루 평균 시가총액이 보통주 상위 50위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다.

5일 종가기준으로 카카오는 시가총액 7조83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45위인 이마트의 7조386억 원보다도 높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전상장하면 지수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카카오의 성장동력을 놓고 기대감도 주가상승에 한몫했다.

카카오는 올해 6월에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출범한다. 하반기에는 광고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내놓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