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르노삼성, SM3 2만4천대 리콜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02 14:5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2만4천여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가 2일 르노삼성차가 제작해 판매한 후부반사기가 '자동차부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SM3 2만4천대 리콜  
▲ 르노삼성자동차 SM3
이번 리콜은 지난해 5월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이뤄진 조치다.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는 부품의 생산·수입업체가 자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16개 부품에 대해 정부가 정한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하고 '자기 인증마크'를 붙이는 제도다. 자기인증제는 타이어·림·브레이크 파이프·등화장치·브레이크액·창유리·안전벨트·유아용 보호장구 등이 대상이다.

국토부는 “조사결과 SM3의 후부반사기는 빛 반사율이 부족해 야간에 후방에서 운전자가 앞 차량을 인식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후부반사기는 후방 운전자가 전방 차량을 잘 인식하도록 돕는 장치이다.

리콜 대상은 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4월30일 사이에 제작한 SM3용 후부반사기로 대상 차량은 2만4103대에 이른다.

리콜 시행 이전에 차량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신청하면 된다.

해당 부품이 장착돼 있는 차량 소유자와 부품 소유자는 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